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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수학

Redcard24 2011. 1. 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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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수학 철학 수학
김은진, 야무챠 | Gbrain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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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갔다 철학 수학이라는 책을 발견 하였다. 책의 제목만 봐서는 수학 이란 어려운 학문의 철학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평소 수학책이라면 집으로 들고 오고 싶은 마음에 책을 한번 들어보았다. 하지만 이책은 이전에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책을 읽어서 알고 있었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하려고 했던 수학자들에 대한 이야기에 관련된 책이었다. 페르마의 마막 정리의 책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하게된 앤드류 와일즈라는 수학자가 그 정리를 증명하게된 밑바탕이 되는 이론들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다루었다면 철학수학의 책에서는 앤드류 와일즈의 증명보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의 발생부터 그 정리를 증명하고자 하는 수학자들의 도전과정에 대한 소설적 요소를 더한 내용 이었다.
 
철학수학 책을 읽어가면서 책의 제목에 철학이란 단어가 독자들에게 거부감을 주겠구나 하는것을 느낌을 받았다. 나 또한 철학이라 제목 때문에 첫느낌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어 갈수록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철학이란 단어의 거부감은 사라지고 기억 조차 되지 못하였다. 오히려 왜 제목에 철학이란 단어를 붙였으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책읽 다 읽어가면서 이책에서 전달되는 내용을 생각해보니 이해가 되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도전하는 수학자들의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책은 수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책을 읽을수 있다. 내용중간 수학적 내용이 나오기는 하지만 단순한 설명을 다루고 있고 수학적 지식이 없어도 이해가 가능 하기 때문이다. 서점에서 책에 대한 표지 또는 제목만 보아서는 쉽게 선택되지 못할 듯 싶다. 책을 조금만 읽어본다면 마음이 바뀌어 쉽게 선택될수 있을듯 하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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