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수학이다.

세상은 수학이다 고지마 히로유키, 허명구 | 해나무 | 20080820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평점 별5개

수학을 전공하면서 또는 수학을 가르치면서 받는 질문중 가장 어려운 질문 중 하나는 수학을 왜 배우며 수학이 우리 생활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는것이다. 중고등학교를 거처 대학교에서 전공수학을 공부하였고 현재 대학원까지 다니고 있으며 수학교육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고 2급정교사 자격증이 있는 나조차도 이에 대한 물음에 확실한 답을 하기가 힘들다. 그 이유는 여러러가지가 있겠지만 수학을 공부면서 단지 수학적인 이론 공부만 하였지 그것이 어떠헥 쓰여지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않을뿐더러 배우지 않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는 대학교 수학을 전공하면서 수학 교양책을 많이 읽고 있으며 수학자들에 관련된 많은 책들도 읽고 있어 수학이 우리 생활에 많은 부분 사용되고 있다는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물음에 답을 할때는 내가 알고 있는 수학적지식의 배경이 부족함으로 논리적이지 못할가능성 때문에 쉽게 답을 하지 못하였다. 

’세상은 수학이다’ 책은 수학이 우리 생활 어디에 쓰일수 있는지 그에 대한 답을 어느정도 해주고 있는 책이다. 책의 내용에는 때론 중고등학교 수학적인 내용을 벗어난 개념이 간혹 나오긴 하지만 그런부분을 간과하여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엔 부족함 없이 책을 읽어 나갈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평소에 수학에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책이 될수 있을 듯 하다. 또한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꼭 읽게 하고 싶은 책이다. 뿐만 아니라 수학이라는 학문이 약간 소외되는 우리나라사회에서 많은 지도층들에게 읽게하고 싶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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