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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부르좌여, 단결하라!'는 책은 자본주의 시대에 우리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답에 대한 하나의 예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수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에 대해 동의 하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도 이책의 주장을 전부 동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책에서 이야기 하는 우리가 가져야 할 생각 마인드는 충분히 공감을 하였다. 

책에서 쁘띠 부르좌는 소수든 다수든, 사용자든 피고용인든 관계없이 
1.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이고자 하는 … 인간으로서의 긍지와 자존심을 가진 사람.
2. 혼자만이 아니라 더불어 잘 살기를 원하는 사람.
3. 마음이 밝고 따뜻하고 넉넉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라고 정의 하고 있다. 

고속도로에서의 제한속도가 있듯이 개인의 소유도 한계를 두자는 제한을 하고 있다. 그 한계는 부유한 나라의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00년치로 한다고 한다. 사실 그 상한제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아주 작은 비율이다. 그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지도층이거나 또는 그 지도층과 긴밀한 관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그들에게 그렇게 좋지많은 않은 제도가 과연 현실에서 가능할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크다.

하지만 소유 상한제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아주 공감이 되는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으며 우리가 자본주의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생각하는데 아주 좋은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내용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물론 그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않을꺼 같긴 하다. 요즘에는 개인주의가 나만 잘살자는 그런 사고가 점점 커지고 있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이책은 또한 우리가 자본을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또 모은 자본을 어떻게 소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무조건 나만 잘살면 된다는 마음으로 자본을 모으기만 급급한 우리들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사실 자본주의 시대인 오늘나 자본을 많이 가진 사람들에게만 제대로된 교육을 한다면 우리사회는 아주 행복한 삶이 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자본을 많이 가진사람들은 평소 그러한 고민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본의 소유에 대한 권리만 주장하고 있으며 그결과 사회가 무너질수 있음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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