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들의 전쟁

수학자들의 전쟁 이광연 | 프로네시스 | 20071102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고등학교까지 수학을 공부하였다면 미분과 적분을 공부하였을 것이다. 미분과 적분은 중고등학교 수학의 최종 목적지와 같다. 미분과 적분을 이해하기 위해서 중고등학교의 수학의 과정이 진행 되고 있다. 이러한 미분과 적분의 개념은 17세기의 수학자들에 의해서 발전되었는데 현재까지도 어느 누가 최초로 이러한 개념을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수학자들의 전쟁에서는 미분과 적분의 발생하는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미분과 적분의 발명한 뉴턴과 라이프니치의 미분과 적분의 개념의 역사적인 내용과 그 개념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책은 우리가 고등학교때 단순히 미분과 적분을 하나의 공식으로 공부하였지만 그 개념을 발생부터 현대수학적 개념까지 진행과정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주요 쟁점은 뉴턴과 라이프니치의 미적분 개념을 누가 먼저 생각하였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명확히 결론이 나지 않았으며 또한 뉴턴과 라이프니치의 미적분 개념엔 비슷하지만 표현상의 다른점으로 누구의 편을 들지 못한채 마무리된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할수 있다. 저가가 어느쪽이든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는것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자신만의 관점에 의해 누가 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미적분 개념에 좀더 정확한 접근을 하였는지 수학적으로 더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파단이 없었던 부분이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