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먼저 교통범침금 과태료는 이파인(https://www.efine.go.kr/main/main.do) 교통범침금 인터넷 납부 조회 시스템에서 확인과 납부가 가능하다.


지난 월요일 대전 동구 가오동에 갔다. 가오동에 은어송 아파트 주변에 가니 둔산동 못지않은 도시 분위기였다. 하지만 둔산동처럼 복잡하지 않고 한가로워 보였다. 한가로움 때문에 주차에 대한 인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tworld에서 유심을 구매하고자 주차를 해야 했다. tworld는 은어송네거리에 있었다. 은어송네거리는 왕복 4차로 이상의 대로였기 때문에 골목 안쪽에 들어가서 무심코 주차를 하고 유심을 구매했다. 유심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10분 내외의 시간이었다.?


운전자는 항상 새로운 도시 새로운 도로에 다닐 때는 더욱더 안전하게 운전해야 한다 규정 위반 단속도 주의해야 한다. 자주 다니던 곳은 단속 포인트를 알지만 새로 가게 된 곳은 단속 포인트를 알지 못한다.


무심코 주차했던 곳은 알고 보니 황색선, 주정차 금지 구역이었다. 이미 많은 차가 주차돼있었기에 확인을 하지 않은 실수를 해버렸다. 워낙 짧은 시간 주차라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확인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짧은 시간이 거짓말처럼 단속시간이었나보다. 차에 돌아온 후 전면에는 과태료 고지서가 있었다. 먼저 내면 32000원이다.


사실 주변에 유료 주차장도 없었기 때문에, 주차할 곳 찾다 그냥 지나갈까 생각하던 찰나에 생긴 자리에 주차한 것인데, 아, 내가 왜 쓸데없이 가오동에서 tworld에 갈 생각을 했을까 하는 후회가 된다.?


불법주차를 하면 안 되지만 운전하다 보면 간혹 복잡하지 않은 도로에서는 자기 합리화로 주차를 하기도 한다. 될 수 있으면 복잡한 곳에서는 법규를 잘 지키자면 혼란스럽지 않은 곳에서는 법규를 무시하기도 한다. 법을 완벽히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과태료 고지서를 받고 주변을 한번 돌아봤다. 그런데 많은 불법주차가 있었지만, 과태료 고지서가 있는 차량은 많지 않았다. 불법주차 단속도 복불복인가 보다. 단속 타이밍에 걸리지 않았어야 했는데, 어찌 됐거나 불법주차는 잘못한 일이고 책임으로 과태료를 내면 된다.


그런데 과태료를 받는 곳이 동구청이다. 대전 동구, 중구는 맘에 들지 않는 지역이다.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의 비정상적인 사고에 속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동구청에 과태료를 내야 한다는 사실에 불쾌하다. 동구청은 청사도 이상하게 만들어놓고 어마어마한 돈을 쓴 곳이다.?


이번 과태료를 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단속시간에 걸린 시간은 오후 3시 50분이다. 일반적으로 구청에서 불법주차 단속을 할 때 많이 하는 시간이 4시 전후인거 같다. 내가 살고 있는 서구에서도 4시쯤 돌아다니면 단속하는 구청직원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불법주차 단속은 모든 도로가 대상이 아니고 직원들이 단속을 하는 구간이 정해져 있다. 같은 불법주차이어도 어느 구간은 단속 구청 직원들이 돌아도 과태료 지불하지 않는다. 그 지역을 어떻게 정하는지에 대한 세부 내용은 직원들과 친분이 있지 않다면 알지 못한다. 그 지역에 자주 돌아다니다 보면 경험으로 알 수 있다.



반응형

'Old >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브차 만들기  (0) 2017.11.20
안저한 자전거 타기  (0) 2017.08.28
나무 도마 소독 방법  (0) 2017.05.18
고혈압에 대한정보  (0) 2017.05.08
KT 휴대폰 보험 부가세 olleh폰안심플랜 환급받기  (0) 2017.04.26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