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기아타이거즈 김병현 VS 두산베어스 니퍼트 ( KIA:두산 )

지난주 5할 승률에 -2를 기록한 기아타이거즈는 이번 주 두산베이스와의 2연전으로 시작한다. 11일 경기는 우천취소되었고 12일 경기는 무난히 치뤄질것으로 예상되는 날씨이다. 선발투수는 어제 경기 예고와 변화없이 기아티이거즈 김병현 선수대 두산베어스 니퍼트 선수이다. 올시즌 기아타이거즈는 두산베어스와 상대전적 5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타이거즈 선발투수는 김병현 선수가 등판한다. 지난 넥센히어로즈전 선발 등판하여 5 2/3이닝 5안타 1실점을 기록하였던 기아타이거즈 김병현 선수는 올시즌 아직 승수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김병현 선수는 두산베이스와 경기에 출전기록이 없다. 두산베어스 타자들은 끈질긴 타격을 하기 때문에 김병현 선수가 지난 넥센히어로즈와의 경기처럼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아타이거즈는 지난주 볼펜의 약점으로 이길수 있는 2경기를 내주며 어려운 한주를 보냈다. 따라서 김기태 감독은 여론의 바람대로 에반 믹 선수를 볼펜기용을 발표하며 볼펜 강화를 선언하였다. 에반 믹 선수를 볼펜으로 돌린 만큼 이제 선발투수들이 제역활을 해줘야 남은 경기에서 5강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현재 남은 경기 일정이 기아타이거즈에 가장 유리하다는 여론이 많다. 매년 기아타이거즈는 언론의 예상과 다른 양상을 보여주는 때가 많았다. 이번엔 언론의 바램대로 남은 경기를 치루길 바란다.

기아타이거즈가 상대할 두산베어스 투수는 니퍼트 선수이다. 니퍼트 선수는 두산의 에이스 였지만 올시즌 기록이 부진하다. 기아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지난 6월 2일 등판하여 4 1/3이닝 동안 11안타 8실점 하였기 때문에 오늘도 기아타이거즈 타자들의 활발한 공격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니퍼트 선수는 이후 부상으로 2개월정도 재활 후 복귀 하였고 복귀후 비교적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니퍼트 선수도 오늘 경기에 심혈을 기울인 피칭을 할 것이 때문에 기아타이거즈 타자들이 어려운 승부를 해야할 듯 하다.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제구력에 문제를 드러내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기아타이거즈 타자들이 그 점을 활용하여 타격에 임하면 오늘 경기는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현재 5위싸움에 조금 뒤쳐졌기 때문에 오늘 경기의 승패는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있다. 5위 경쟁팀 한화이글스는 KT위즈와, SK와이번즈는 롯데자이언츠와 하위팀들과의 경기를 하기 때문에 기아타이거즈도 2연전을 최소 1승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