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VS NC다이노스 이재학

8일 기아타이거즈는 NC다이노스 선발 투수 해커선수의 구위에 밀려 경기에 패하였다. 기아타이거즈 선발투수 임준혁 선수는 5회까지 3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비교적 호투 하였으나 6회 갑작스런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격으며 2사 만루 상황에서 볼펜 투수 김준선수와 교체 되었다. 김준 선수가 선수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실점하자 김기태 감독은 한기주 선수를 기용한다. 그동안 거의 경기의 승패에 크게 관계없을때만 등판했던 한기주 선수는 이날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연속 3안타 허용하며 3점을 추가 실점하며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기아타이거즈는 현재 상위타선에서 득점이 되지 않으며 하위타선에선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투수전 양상으로 경기가 이어지는 경기에서 어려운 경기를 계속 하고 있다. 

8월 9일 기아타이거즈는 양현종 선수가 선발 등판한다. 지난 넥센과의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를 보여 줬던 양현종 선수에게 오늘 경기는 아주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양현종 선수는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 기대하기 힘들고 전반기 보여줬던 강력한 투구 기록은 무의미 하게 될 것이다. 양현종 선수는 올시즌 NC다이노스와의 3경기에 출전 하며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첫경기 4월 9일 경기에선 6이닝 10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 하며 패를 기록 하였고 2번째 경기 5월 6일 경기에선 5이닝 4안타 무실점 경기를 하였다. 3번째 5월 29일 경기에선 7이닝 4안타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갔었다. 기록을 살펴보면 양현종 선수가 NC다이노스에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NC다이노스는 기아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양혀종 선수가 상대한 4,5월 보다 6,7월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이재학 선수는 올시즌 좋지 않은 기록을 보이고 있지만 기아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좋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기아타이거즈 타자들이 경기 초반 손쉬게 득점을 하지 못하면 양현종 선수에게 부담을 주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