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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김병현 선수는 친정팀 넥센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 이날 제구가 낮게 되면서 좋을 피칭을 이어갈 수 있었다. 5 2/3이닝 동안 5안타 무사사구 7삼진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었다. 기아타이거즈 타자들은 경기 초반 2득점후 추가점의 기회를 계속 얻었지만 대타 김주찬 카드 실패 그리고 또다시 이어지는 찬스에서도 중심타선 브렛 필, 나지완, 이범호 선수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경기를 어렵게 이어나갔다. 8회말 1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유지 하던 기아타이거즈는 최영필 선수를 등판 시킨다. 넥센히어로즈는 2번 스나이더 선수 부터 이어지는 상위 타선이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이었다. 최영필 선수는 지난 1일 토요일 경기에서 1이닝 동안 2안타를 허용하며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였었다. 최영필 선수는 등판때 마다 1이닝정도의 투구를 하는데 매번 주자를 출루 시키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며 실점은 많이 하지 않고 있다. 상대는 타선이 강하고 홈런을 잘치는 넥센히어로즈의 상위타선 이었기 때문에 8회 1이닝을 최영필 선수에게 1점차를 책임지기엔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최영필 선수는 스나이더 박병호 선수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넥센히어로즈에게 역전을 허용하였다.

기아타이거즈는 김주찬 선수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수비를 하지 못한다. 따라서 지명 타자로 출전 하기 때문에 나지완 선수가 좌익수 수비로 출전하는데 수비력에 문제점이 있어 간혹 나지완 선수와 김주찬 선수중 누구를 출전 하게 하느냐에 대한 고민에 따라 선발 출전 하지 않는 경기가 있다. 경기 후반 찬스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하는데 대타로 출전해서 좋은 기록을 보인적이 별로 없다. 그런 부분을 기아 김기태 감독은 고려 하여 출전을 시켰으면 좋을꺼 같다. 결과론적으로 이날 나지완 선수는 찬스때마다 범타로 물러 났고 대타로 출전한 김주찬 선수도 범타로 물러났고 기아타이거즈 신인 유격수 박찬호 선수는 찬스 기회에 교체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번 넥센히어로즈와 2연전에서 기아타이거즈는 고질적인 타선에 문제점을 들어내며 경기를 역전패 하게 되었다. 행여나 이런 경기 상황이 또 계속 된다면 다시 연패에 빠지게 되고 이젠 더이상 희망이 없게 된다. 

8월 6일 기아타이거즈는 에반 믹 선수가 선발 출전한다. 상대는 최하위팀 KT위즈 이지만 최근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에반 믹 선수가 5~6이닝 투구시 지난 몇경기에서 보여준 피칭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된다. 에반 믹 선수는 볼펜투입되어 9 1/3 이닝 동안 6안타 4사사구 2실점의 기록을 갖고 있다. 처음 첫경기를 제외하면 그렇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장점이 제구력이라고 알려졌는데 제구력에도 조금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내일 에반 믹 선수의 선발 출전은 많은 의문이 되는 경기이다. 기아타이거즈 타자들이 상대할 KT위즈 선발투수는 엄상백 투수이다. 이전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좋지 못한 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초반 엄상백 선수를 잘 공략하여 초반에 승부를 결정 지었으면 좋겠다. KT위즈와 2연전은 무조건 2연승 해야 5위권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SK와이번즈가 무너진듯 하다 다시 상승세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기아타이거즈는 좀더 이른 시점에 상대와의 차이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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