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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기아타이거즈는 잘나가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며 5연패 하였다. 올시즌 매번 연패의 과정은 비슷하다.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다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 선수들이 무기력해 지며 연패에 빠지고 헤어나올 길이 안보인다. 이번 역시 윤석민의 마무리 실패 후 연패 가능성이 생기며 잘 던지던 1,2,3 선발이 차례로 무너지니 답이 보이지 않는 경기가 지속 되었다. 그러면서 5위 싸움에 멀어지는가 했는데 때마침 경쟁 5위팀들도 모두다 부진하며 아직 5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9월 1일은 최대 경쟁팀인 한화이글스와 청주구장에서 경기를 한다. 청주구장이 타자 친화적인 경기장이라 기아타이거즈에겐 조금 불리한 요건이다. 더군다나 2연전 경기에 모두 마땅한 선발 투수가 없다. 1일경기에선 홍건희 선수가 등판한다. 홍건희 선수는 올시즌 주로 패전경기에 꾸준히 등판하였다.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어느날은 제구력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SK와이번즈 경기에 5이닝 무실점 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윤석민 선수의 블론 세이브로 선발승에 실패 하였다. 한화이글스는 타격이 좋은 몇몇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지난주와 같은 투구는 힘들것이다. 하지만 5~6이닝 던져주어야 이번주 볼펜투수들이 여유를 가질수 있을것이다.

안영명 선수는 최근 경기에서 3~5실점 하고 있다. 따라서 기아타이거즈 타자들도 경기초반 3점을 뽑아준다면 볼펜이 무너진 한화이글스 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기아타이거즈가 좀더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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