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기아타이거즈 스틴슨 VS 한화이글스 탈보트

22일 기아타이거즈는 한화이글스 선발 로저스를 상대로 완봉패를 당하였다. 5회 6회 득점찬스가 있었지만 로저스 선수의 힘에 밀려 득점에 실패하였다. 경기 초반 로저스 선수를 괴롭히며 긴이닝 투구를 막을것이란 기대가 있엇지만 중반이후 상대 투구 패턴에 말려 경기를 쉽게 내주게 되었다. 기아타이거즈 선발 양현종 선수는 6이닝 동안 123개의 공을 던지며 1실점 하였다. 6회 2아웃 이후 연속안타와 볼넷으로 아쉽게 한점을 허용하였다. 양현종 선수 이후 등판한 에반 선수는 2실점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에반 선수는 나름 잘해주고 있지만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전력투구 하지 않는거 같은 느낌이 든다. 

한화이글스 로저스 선수는 4번의 경기에서 2번의 완봉 1번의 완투를 기록 하고 있다. 아직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제구 잘되는 강속구 투수를 한국 타자들이 쉽게 상대하지 못하는거 같다. 하지만 로저스 선수를 다음번에 만나면 충분히 공략 가능할 것이다. 로저스 선수이 투구 패턴은 현재 빠른볼로 시작해서 유리한 볼카운트 만든후 변화구와 빠른볼을 썩어가며 승부구를 던지고 있다. 따라서 빠른볼을 공략하되 변화구를 잘 참아내면 투구수를 늘릴수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23일 기아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는 2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이글스는 거의 유일한 고정 선발이었떤 탈보트 선수가 등판한다. 올시즌 기복을 보이고 있는 탈보트 선수는 제구력에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기아타이거즈 타자들이 그것을 활용해서 투구한다면 좋을 결과가 있을것이다. 기아타이거즈 타자들은 탈보트 선수와 대결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승리해야하는 흐름이다. 오늘 이 흐름이 깨진다면 다음주 SK와이번즈와 맞대결에서 더욱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기아타이거즈 선발투수는 스틴슨 선수이다. 8월 1일 한화이글스와 경기에서 3이닝 7실점 최악의 투구를 보여준 스틴슨 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설욕하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경기에서 타선의 도움으로 힘겹게 10승을 달성하였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도 좋을 모습을 보여줄것 으로 예상한다.

[스틴슨 최근 경기]

날짜	상대	승	패	세이브	홀드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	WHIP
08.18	SK	1	0	0	0	7	106	6	1	5	2	2	2	1.14
08.13	삼성	0	1	0	0	4	70	8	0	3	3	3	3	2.50
08.07	kt	0	0	0	0	7 1/3	108	4	1	4	2	4	3	0.82
08.01	한화	0	0	0	0	3	86	12	0	2	2	7	7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