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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기아타이거즈는 SK와이번즈를 상대로 SK와인번즈 팀에 대한 5연승을 이어가며 5위 싸움에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경기 흐름이 계속 끈어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볼펜투수들이 실점을 하지 않으며 완봉승을 이끌어 냈다.

기아타이거즈는 상대 투수 박종훈 선수에 1회초 연속 3개의 안타로 2득점을 하며 좋은 출발을 하게 된다. 무사 1루 계속된 찬스에서 이범호 선수의 병살타가 나오며 찬스를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겨 된다. 2회초에도 나지완의 2루타로 무사 2루 찬스 상황에서 보내기 번트 미스로 2루 주자 나지완이 아웃되며 찬스를 살리지 못하게 된다. 이후에도 4,5회 주자가 출루 하였지만 주자가 오버런과 도루 실패로 아웃되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나가며 불안한 후반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기아타이거즈 임준혁 선수는 3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실점하지 않고 위기상황을 탈출하며 5회까지 4안타 무실점 투구를 하였다. 기아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타선이 계속된 찬스에도 추가점을 내지 못하자 임준혁 선수를 조금 이른 6회에 교체하는 승부수를 걸었다. 교체로 나온 김광수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날 김광수 선수의 볼을 SK와이번즈 타자들이 잘 맞췄지만 타구가 수비 정면으로 향하는 행운도 따라주었다. 이후 8회엔 심동섭 선수가 0.1이닝 에반 선수가 0.2이닝을 무실점 으로 막았고 9회초 윤석민 선수가 마무리 등판하여 모처럼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는 구위를 보이며 9개 공으로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승리로 4위 넥센히어로즈와는 3.5게임차 6위 한화이글스와는 2게임차를 만들며 5위권 확정을 기대 하게 되었다.

21일 부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를 하게 된다. 20일 경기가 우천취소 되었지만 양팀의 선발투수 예고는 변함없다. 롯데자이언츠 선발 투수는 린드블럼 투수로 최근 안정적인 경기를 하고 있는 투수이다. 기아타이거즈는 린드블럼 선수에 끈질긴 타격으로 5~6이닝 이하 투구를 하게 해야한다. 올시즌 기아타이거즈 김병현 선수는 경기중 기복이 심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또한 4~5이닝 넘어가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김병현 선수가 4~5이닝 2~3실점 버텨주면 빠른 선발 교체로 볼펜이 약한 롯데자이언츠를 경기 후반에 타자들이 공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것이다.

[김병현 최근 경기]

날짜상대세이브홀드이닝투구수피안타피홈런탈삼진사사구실점자책WHIP
08.12두산 0 0 0 0 3 69 7 0 4 0 2 2 2.33
08.05넥센 0 0 0 0 5 2/3 90 5 0 7 1 1 1 0.88
07.30SK 0 0 0 0 5 2/3 83 7 2 3 3 4 4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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