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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아이폰 3GS 백화현상으로 AS를 맡긴지 정확히 일주일만에(22일 금) 리퍼폰을 받았다. 내가 맡긴 아이폰의 상태는 액정에 물리적인 손상은 없었지만 전원을 켜도 홈버튼을 눌러도 화면이 맥의 상징은 흰화면만 나올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또한 맥에 연결을 하면 장치를 연결할수 없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나와서 아무것도 할수 없던 상태였다. 그 아이폰은 평소에 자주 백업을 하던 아이폰이 아니어서 데이터 복원에 대해 염려를 하고 있던 상태였다. 


리퍼시 데이터 복원 없다.

리퍼폰을 받으러 가니 검정생 상자에 리퍼폰을 내가 보는 앞에서 개봉해주었다. 그리고 유심을 꽂아주었다. 대전 UBASE에서는 그것까지가 서비스 끝이었다. '데이터 복원은 안해주나요?' 라고 물었더니 '저희가 그거까지는 해주지 않습니다. 컴퓨터에 연결되지 않는다면 저희도 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 순간 나는 컴퓨터에 연결못해서 백업을 못했는데 서비스에선 해줄수있을것으라는 믿음을 그것은 나만의 생각이었던 것이다.  



리퍼시 KT프라자에 가서 리퍼처리 해야한다.(기기변경)

또한 유심을 꽂으니 아이폰이 서비스되지 않는다. KT프라자에 가서 리퍼처리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건 또 무슨일인가! 'KT프라자에 또 가야한다니' 물론 임대폰을 반납하러 가긴 가야한다. 하지만 바로 사용할수있을꺼란 기대감이 져버리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내가 아이폰 받은 시간은 이미 7시가 다되가고 있어서 오늘은 갈수 없었다. 114 상담원과 통화 하면 가능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그냥 내일 임대폰 반납하러 가면서 처리해야겠다하고 오늘 아이폰 사용을 포기 하였다. 이것은 통신사와 제조사와 서로 켜뮤니케이션이 안되서 발생되는 문제인거 같다. 둘사이에 켜뮤니 케이션이 잘되었다면 이런일이 생기지 않게 할수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UBASE에서 하는일은??

UBASE는 사설 맥제품만 수리해주는 사설 업체이다. 그리고 애플과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마나 어떠한 계약에의해 애플제품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과연 여기서 내가 맡긴 아이폰에 대한 어떤절차로 수리가 된지가 궁금하다. 겉보기엔 아이폰 백화현상이니 수거후 리퍼본 주문해서 리퍼폰이 받은후 고객인 나에게 돌려주면서 유심을 끼워준것이외엔 한것이 없어보인다. 사실 데이터 복원을 해주지 않는다는것은 많은 컴퓨터업체의 서비스에서도 비용을 주지 않는한 해주지 않는다. 난  그사실을 문뜩 잊고 있었던듯 하다. 


백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습관화 하자!!


아이폰은 스마트폰으로 컴퓨터와 같다. 나는 지금껏 10년 가까이 대학교 학과에서 컴퓨터 관리를 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많은 컴퓨터를 통해 경험적으로 얻은 지식이 많다. 학과의 컴퓨터를 관리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것이 데이터 복원이다. 보통 학과에서 컴퓨터 사용자들은(주로 교수님) 데이터를 백업하지 않는다. 백업하는 방법도 잘모르실뿐더러 그것을 알고있는 나조차도 백업이란 귀찮은 일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내가 데이터를 날린적이 없는것은 아니다. 홈서버에 데이터가 하드디스크 문제로 하드복구불가로 모조리 날려서 곤란함을 격인적도 있다. 그래도 백업은 귀찮을 일이다. 하지만 이번일도 또 다시 백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물론 아이폰을 매일 컴퓨터와 연결하고 아이튠즈와 동기화 한다면 백업이라는것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는경우라면 반드시 주기적으로 백업을 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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