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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직항편이 확대(주7회)되고 네팔 카트만두, 뉴질랜드로 가는 항공편이 증대되는 등 항공교통 이용자 선택의 폭과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노선 확대
먼저, ‘16.3월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에 합의한 한-이탈리아 운수권 7회는 대한항공에 주1회, 아시아나항공에 주6회 배분되어 한-이탈리아간 운항노선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현재 대한항공 주9회, 아시아나 주5회 보유)
호주, 필리핀 운수권 배분
또한 한-호주 여객 주1,937석의 운수권은 대한항공에 주952석, 아시아나에 주985석 배분(대한항공은 주952석 신청, 아시아나는 주1,937석 신청)되었으며, 한-필리핀 여객 주1,408석의 운수권*은 에어서울에 주760석, 아시아나에 주268석, 에어부산에 주190석, 티웨이에 주190석이 배분되었다.
기타 지역 노선
그 밖에 1개의 항공사가 단독 신청한 서울-우름치, 양양-광저우 등 중국 8개 노선 주24회, 한-뉴질랜드 주2회, 한-러시아 주1회, 태국 이원 5자유 주7회 등은 항공사의 희망에 따라 배분 되었다.
금번 운수권 배분은 국적항공사들의 보다 다양한 항공노선 운항을 가능케 함으로써 항공교통 이용자 편의향상과 국적항공사 경쟁력 제고, 국내 공항 성장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국간 항공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탈리아 노선에 대한 운항 기반 확대(현행 운수권 주14회→주21회로 7회 증대)로 우리 국민들의 보다 편리한 이탈리아 여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신규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의 필리핀 노선 신규항공사 진입, 태국 이원5자유 운수권의 티웨이 배분 등을 통해 해당 항공사의 다양한 동남아 노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항공운임 인하 및 스케줄 다양화 등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출처: 국토교통부]
노선별 운수권 배분결과 총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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