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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승부조작
프로야구가 승부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 까지 드러난 프로야구 승부조작은 주로 투수들이 고의적으로 볼넷을 던지는 식으로 조작을 감행하였다. 현재 타자 문우람 선수는 어떤 방법으로 승부조작을 하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스포츠토토는 승패와 점수 등에 베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불법 도박 사이트는 '초구 볼·스트라이크', '첫 타자 볼넷'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돈을 걸 수 있다. 전체 승부를 조작하기는 힘들지만 투수 스스로 조작하기는 어렵지 않아 악용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최근 프로야구에서 발생한 약물, 일부 선수들의 사행활 문제등 계속되던 상황에서 발생된 것이다.
국내 스포츠 승부조작은 처음 프로축구에서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해 선수와 관련자들이 자살하는 등 큰 파문이 생긴 이후 배구, 야구로 이어졌고 프로농구에서는 지도자가 직접 승부조작에 가담하는 충격적인 일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로커와 연관된 승부조작의 유혹은 완전히 근절되지 않고 암암리에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왜 프로선수들은 어떤 목적으로 승부조작을 하는것 일까? 대부분 선수들이 충분히 돈을 많이 벌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국내 프로 스포츠 체계 자체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2016년 이태양, 문우람 승부조작
검찰은 이태양이 브로커로부터 2000만원을 받고 특정 경기에서 1회 볼넷을 내주는 방법으로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검은 이태양에게 승부조작을 부탁한 브로커 2명을 구속해 진술을 확보했다. 브로커 A는 이달 초 구속됐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던 B는 6개월 전 구속된 뒤 1년 2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21일 새벽에 넥센의 문우람마저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군검찰로 넘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1년 승부조작, 박현준 김성현
김성현은 넥센 시절이던 2011시즌 4~5월 브로커와 짜고 두 차례에 걸쳐 일부러 '1회 첫 볼넷'을 던져 승부를 조작하고 이에 따른 사례금 10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김성현은 모두 3차례의 경기를 조작해 700만원을 받았고 박현준은 2차례에 걸쳐 승부조작에 가담해 500만원을 받은 혐의가 인정되었다.
2012년 3월 29일, 대구지검은 결심공판에서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김성현에게 징역 10월에 추징금 700만원, 박현준에게 징역 6월에 추징금 5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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