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기아타이거즈 VS 롯데자이언츠

오늘부터 기아타이거즈는 롯데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치룬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날씨는 오늘은 비가예정되 있고 주말엔 맑음으로 오늘하루는 모처럼 비로 취소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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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 7.23		오늘 금 7.24								내일 토 7.25
흐리고 가끔 비최저24/최고28℃		오전흐리고 비24℃				오후흐리고 가끔 비28℃				오전구름많음24℃				오후구름조금32℃
시간	어제	3시	6시	9시	12시	15시	18시	21시	24시	3시	6시	9시	12시	15시	18시	21시	24시
날씨 기온 (℃)	흐리고 가끔 비최저24 / 최고28	비25 ℃	비25 ℃	비26 ℃	비27 ℃	비27 ℃	비26 ℃	흐림26 ℃	흐림25 ℃	구름많음25 ℃	구름많음25 ℃	구름많음27 ℃	구름조금30 ℃	구름조금31 ℃	구름조금29 ℃	구름조금27 ℃	구름조금27 ℃
어제대비	-	1상승	0상승	1상승	1상승	1상승	1상승	0상승	1상승	1상승	0상승	2상승	4상승	5상승	2상승	1상승	1상승
비올확률	-	60%	70%	80%	70%	60%	60%	30%	30%	20%	20%	20%	10%	10%	10%	10%	10%
비	-	오전5~9mm				오후1~4mm				오전-				오후-
일 7.26		월 7.27				화 7.28				수 7.29				목 7.30
오전 구름조금 오후 흐리고 가끔 .. 최저24℃/최고31℃		오전 구름많고 비 오후 구름많음 최저24℃/최고28℃				오전 구름많음 오후 구름많음 최저24℃/최고30℃				오전 구름많음 오후 구름많음 최저24℃/최고32℃				오전 구름많음 오후 구름많음 최저25℃/최고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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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케이웨더

오늘 기아타이거즈 선발투수는 임준혁 투수가 예고되있고 롯데자이언츠는 린드블럼 선수가 예고 되있다. 롯데자이언츠는 후반기 NC다이노스를 상대로 1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는 투타가 엇박자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게 문제점이다. 타격은 어느정도 되고 있지만 투수들이 기복이 심하다. 특히 볼펜이 약한 편이다. 따라서 기아타이거즈가 롯데자이언츠와의 좋은 승부를 위해선 기아타이거즈의 강점인 선발투수들이 어느정도 해주고 경기 중반 볼펜싸움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또한 롯데자이언츠는 홈런을 잘 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한순간에 득점을 하여 경기 분위기를 바꿀수 있다. 따라서 기아타이거즈 타자들이 후반기 보여주고 있는 타격 흐림이 계속 이어진다면 2승 이상을 거둬 후반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 

어제 기아타이거즈는 양현종 선수와 타자들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몇년간 삼성라이온즈에 약했던 기아타이거즈가 삼성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후반기 상승분위기도 만들어 갈 수 있게 되었다. 어제 경기는 승패와 관계없이 새로 영입한 기아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반 믹 선수가 등판하여 더욱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어제 에반 믹 선수는 팀이 7:2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9회 마지막 1이닝을 책임지게 되었다. 상대 타선도 하위 타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큰 부담없는 투구를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에반 믹 선수는 빠른 직구가 제구가 잘되고 투구 템포를 빠르게 가져감으로서 공격적인 투구로 삼성라이온즈의 하위 타선을 쉽게 막아냈다. 

에반 믹 선수는 첫타자 이승엽 선수를 상대로 빠른 컷 패스트볼 3개를 던진후 변화구를 던져 삼진을 잡아냈고, 다음 타자 박석민 선수를 상대로 마찬가지로 빠른 볼 2개 던진 후 변화구르 땅볼을 유도해 냈으며 마지막 반찬도 선수와의 대결도 비슷한 패턴으로 빠른볼 3개후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 냈다. 전체 투구수는 11개로 빠른볼 8개 변화구 3개를 던졌는데 변화구는 모두 결정구로 상대 타자들의 방망이를 유도해내 1땅볼 2삼진의 결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8개의 빠른볼중 1개의 낮은볼을 제외한 나머지7개의 투구는 모두 제구가 잘되었고 특히 변화구로 던지 커브는 3개중 2개는 떨어지는 각도가 좋아 모두 헛스윙을 이끌어 냈다. 

에반 믹 선수는 미국에서 볼펜의 경험이 많은 투수이기에 기아타이거즈에선 선발로 투게 될텐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한다. 하지만 오늘의 투구를 보면 한국에서 충분히 잘 던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반 믹 투구 분석]

이승엽 : 삼진 아웃 4구 헛스윙 132km(낙차큰 커브)3구 파울 148km (높은볼)2구 스트라이크 149km1구 스트라이크 149km
박석민 : 2루수 땅볼 아웃 (2루수->1루수 송구아웃)3구 타격 134km(커브)2구 파울 151km(낮은볼)1구 파울 149km(가운데)
박찬도 :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4구 헛스윙 130km(낙차큰 커브)3구 스트라이크 149km 2구 볼 149km(낮은볼)1구 스트라이크 149km(가운데)